삼근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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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근리마을

삼근리마을

삼근리마을


마을의 자연환경

군청 소재지에서 36번 국도(國道)를 따라 서쪽으로 24㎞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송면(金剛松面) 소재지 마을로 불영사계곡 (佛影寺溪谷)의 위쪽에 있는
광천(光川)이 마을 앞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마을의 서쪽은 통고산(通古山), 남쪽은 천축산(天竺山), 북쪽은 세덕산(細德山)이 가까이에 있으며 남향(南向)의
깨끗하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마을의 역사

삼근리(三斤里)의 어원(語源)은 서쪽으로 높이 솟은 통고산(通古山), 남쪽의 아름다운 천축산(天竺山), 북쪽의 세덕산(細德山)의 세뿌리가 모인 곳이라 하여
삼근(三根)이라 하였고 그후 1914년 행정구역개편(行政區域改編) 때 삼근(三斤)이라 하였다 하며, 또 다른 일설은 산간오지(山間 奧地)에서 농사를 지으면
잘 썩는다고 하여 조선시대(朝鮮時代)부터 써근이라 불렀으나 행정구역개편 때 써근이와 비슷한 삼근(三斤)이라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일제(日帝)시대에는 이 마을에 일본인(日本人)이 경영하는 금정광업주식회사(金井鑛業株式會社)와 경성토목주식회사(京城土木株式會社)가 있어 광업(鑛業)에
종사하는 많은 노동자와 벌채공(伐採工) 등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곡간오지(谷間奧地) 마을의 농지(農地) 또는 평지에 가옥이 들어서면서 1000여세대가 넘는
광산촌(鑛山村)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마을 이야기


[사랑바위(미륵바위)]




아주 오랜 옛날, 부모님들이 호환을 당해 천애고아가 된 오누이가 서로 의지하며 약초 캐는 일로 연명하는데, 어느 날 꿈 속에 산신령이 나타나“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께서 병이 나서 이곳 불영사계곡에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를 구하고자 하나, 산양들이 뜯어먹어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아주 높은 절벽 위에만 있으니
구해 온다면 큰 상을 내리겠노라” 하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사흘 동안 정성껏 기도 하고, 계곡의 높은 절벽을 오르기를 이레 만에,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벼랑에
늘어진 ‘삼지구엽초’를 발견하고, 너무 기쁜 나머지 팔을 뻗다가 오라비가 실수로 벼랑에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누이는 사흘 밤낮을 슬피 울며 통곡하다가,
마침내 뒤따라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계곡에서 울리는 누이동생의 애절한 통곡소리가 하늘에 닿아 신령님이 두 남녀를 바위로 변하게 하여
평생 떨어지지 않게 포옹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지고, 부부간에 이별이 없다 하여,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 곳에서 생산된 ‘삼지구엽초’를 다려 먹으면 귀한 자식을 얻고 부부간에 금슬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마을의 연꽃, 불영사]




금강송면사무소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큰 연못을 끼고 있는 절이 나옵니다. 숲이 지켜주듯이 둥글게 둘러싼 이 고즈넉한 절은 불국사의 말사인
불영사입니다. 불영사엔 국가 보물인 대웅보전과 경북 문화재인 승탑과 삼층석탑 등이 있습니다. 템플 스테이를 운영하고, 전국 사찰음식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한, 명성 있는 절이기도 합니다. 신라시대 진덕여왕 5년,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오래된 역사도 있습니다. 인근의 불영사계곡은
하류까지 15km에 걸쳐 뛰어난 비경을 보여줍니다. 불영사는 무엇보다 주민 종교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처음에 절을 세우려 했을 때, 전면의 큰 못에 용이 아홉 마리나 살았는데, 도술로 쫓아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용을 쫓아낸 잔잔한 못에
서쪽에 있는 부처 형상 바위의 그림자가 항상 비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절 이름이 불영사(佛影寺, 부처의 그림자) 라고 지어진 것입니다. 많은 스님들이 수행하고 있는 이 절은 주민들이 명상하기에 좋은 마을 종교의
기반입니다. 과거엔 사월 초파일에 음식을 얻어먹으러 산 건너 마을에서 총각처녀들이 고개를 넘어 왔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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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근리 민박 1호

에이레네 펜션

삼근리를 내려다보이는 언덕위 산자락에 자리잡아 통고산과 세덕산을 한눈에 볼수있고 삼근리 전체를 바라보이는 전망 좋은 펜션입니다

 


    삼근리 민박 2호

무지개 펜션

삼근2리 36번 국도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래쪽으로 광천과 통고산이 바라보이는 펜션입니다. 봄이면 집 앞 도로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삼근리 민박 3호

사랑채 펜션

삼근2리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송면사무소와도 가깝다. 농협마트가 이웃해 있어 생필품의 구입이 원활하며 에코사업단 사무실과도 근접한 거리에 있으며
최신에 지으진 건물로 실내.외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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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4)781-8897 / 주소: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로 1710
대표: 사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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